에폭시와 우레탄은 둘 다 도료 이름이라서, 이름만으로 우열을 가리기보다 제품 표시의 용도(바닥용·가구용·방수용)와 사용 가능한 바탕을 먼저 보고 고릅니다. 에폭시에는 주제와 경화제를 섞어 쓰는 2액형 제품이 있어서, 섞는 방법과 시간을 표시대로 지키는 것이 시공의 중심입니다. 어느 쪽이든 바르기 전에 환기와 보호구부터 갖추세요.
두 도료의 차이를 한 줄로 외우기보다, 제품 뒷면에서 네 가지를 비교하는 편이 실수가 적습니다. 용도, 사용 가능한 바탕, 섞는 방식, 덧바르는 간격입니다. 광고 문구보다 이 네 가지가 우리 집 자리에 맞는지를 가려 줍니다.
| 구분 | 제품 표시에서 먼저 볼 것 | 메모 |
|---|---|---|
| 에폭시 페인트 | 바닥용·벽용 같은 용도, 2액형이면 섞는 방법, 사용 가능한 바탕 | 섞은 뒤 쓸 수 있는 시간은 제품마다 다르니 표시대로 |
| 우레탄 페인트 | 바닥·가구·방수 중 어느 용도인지, 덧바르는 간격 | 방수 용도는 방수페인트에서 따로 볼 수 있습니다 |
| 우레탄 변성 바니시 | 칠할 수 있는 소재, 광택, 건조 표시 | 투명 마감 계열이라 색을 내는 페인트와 구분 |
| 폴리우레탄폼 | 칠하는 도료가 아니라 틈을 채우는 폼 제품 | 페인트를 찾는 중이면 건너뛰어도 됩니다 |
에폭시 표준 중에는 수도 배관·밸브·강제 수조 안쪽에 칠하는 도료를 다룬 것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2액성 용제형 에폭시 수지 도료를 규정한다고 하는데, 이 말에서 두 통을 섞어 쓰는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수도용이라는 좁은 범위의 표준이라 집 바닥용 제품의 기준으로 옮겨 읽으면 안 됩니다. 바닥용은 제품 표시를 보세요.
우레탄 쪽도 같은 방식으로 읽습니다. 바니시를 다룬 표준에는 우레탄 변성유를 주원료로 한 바니시가 따로 올라 있습니다. 이 표준은 바니시의 범위일 뿐 바닥도료의 규격이 아니므로, 우레탄 페인트를 고를 때도 결국 제품 표시의 용도가 기준입니다.
폴리우레탄은 이름이 비슷하지만 폴리우레탄폼과는 다른 제품입니다. 폼은 칠하는 도료가 아니라 틈이나 빈 곳을 채우는 제품이라, 페인트 차이를 찾는 중이면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단열 쪽 제품이 궁금하다면 단열재 종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세부 숫자가 달라서, 아래는 모든 제품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흐름만 적었습니다. 비율과 시간은 제품 설명서의 숫자를 따르세요.
1바탕 확인. 제품 표시에 적힌 사용 가능한 바탕과 지금 바닥·가구 상태가 맞는지 봅니다. 기름기, 먼지, 물기를 닦아 내고 들뜬 부분은 먼저 정리합니다. 파인 곳을 메우는 방법은 퍼티·미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2섞기. 2액형이면 주제와 경화제를 표시한 방법대로 섞습니다. 남기면 굳을 수 있으니 한 번에 쓸 만큼만 만드세요.
3바르기. 모서리와 구석은 붓으로 먼저, 넓은 면은 롤러로 바릅니다. 제품 표시에 쓰인 도구가 있으면 그것을 따릅니다.
4덧바르기. 한 겹을 올린 뒤 다음 겹을 바르는 간격은 표시된 시간을 지킵니다. 급하다고 간격을 줄이지 마세요.
5마를 때까지. 표시된 건조·경화 시간 동안 출입을 막고 환기를 이어 갑니다.
에폭시 시공이든 우레탄 시공이든 일정이 틀어지는 곳은 3번과 4번 사이의 간격입니다. 시계를 보고 표시한 시간대로 움직이면 같은 제품도 훨씬 안정적으로 끝납니다.
자리가 정해지면 고르는 기준도 같이 정해집니다. 아래 표에서 우리 집 자리를 찾고, 그 줄의 확인 사항을 제품 표시와 맞춰 보세요.
| 자리 | 이렇게 고르세요 | 꼭 확인 |
|---|---|---|
| 현관·베란다·창고 바닥 | 제품 표시에 바닥용이라고 적힌 에폭시·우레탄 페인트 | 사용 가능한 바탕, 물이 닿는 자리인지 |
| 카페·매장 바닥 | 면적과 영업 일정이 걸리니 업체 견적 먼저 | 작업 범위·일정이 적힌 견적서 |
| 식탁·가구·문틀 | 가구에 쓸 수 있다고 표시된 제품 | 안 보이는 곳에 먼저 시험 |
| 물이 닿는 베란다·욕실 | 방수 용도 표시가 있는 제품 | 방수페인트에서 용도 구분 확인 |
| 이미 페인트가 칠해진 면 | 덧칠 가능 여부를 표시에서 확인 | 기존 도료를 모르면 안 보이는 곳에 시험 |
바닥페인트는 이름만 보면 하나의 제품군 같지만, 실제로는 바닥에 쓸 수 있다고 표시한 에폭시, 우레탄 제품을 묶어 부르는 말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상품 이름보다 제품 정보란의 용도 표시가 판단 기준입니다.
에폭시 페인트와 우레탄 페인트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우리 자리의 표시된 용도와 맞는 쪽을 고르는 것이 순서입니다. 같은 자리에 두 제품이 모두 맞는다고 적혀 있다면 섞는 번거로움, 건조 대기 시간, 덧바르는 간격을 견주어 시공하기 편한 쪽을 택하면 됩니다.
서로 다른 종류를 겹쳐 바를 때는 아래 층 도료의 종류와 위 도료의 덧칠 가능 표시가 맞는지가 문제입니다. 표시가 없으면 안 보이는 곳에 먼저 시험하고, 그래도 판단이 서지 않으면 제조사 고객센터나 업체에 물어보세요.
유성 도료나 스프레이 제품과의 구분은 유성·스테인 페인트에서, 페인트 종류 전체 지도는 페인트 종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페 에폭시 바닥처럼 영업 공간 바닥은 작업 일정이 곧 영업 일정이라서, 칠하기 전에 마르는 기간을 견적서에서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도료를 바르는 작업 자체의 안전 수칙은 안전보건공단의 도장공사 실무정보에 있습니다. 환기에 대해서는 적절한 환기 유지를, 호흡기에 대해서는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하거나 호흡보호구착용을 적습니다.
쉽게 풀면, 창문과 방문을 열어 맞바람이 통하게 하고, 환풍기나 선풍기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며 작업하라는 뜻입니다. 환기만으로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마스크 같은 호흡 보호구를 갖추세요. 제품 표시에 보호구 지시가 따로 있으면 그것이 우선입니다.
눈 보호는 같은 자료의 보안경을 착용 항목이고, 페인트가 눈에 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손은 유기용제용보호장갑착용이니, 일반 면장갑이 아니라 용제용 장갑을 쓰라는 뜻으로 읽으면 됩니다.
이 안전 수칙은 도장 작업 자체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작업 뒤 바닥에 올라가거나 가구를 쓰는 시점은 제품 표시의 건조·경화 시간이 기준입니다.
작업 중 몸이 불편해지면 바로 멈추고 바깥 공기를 마시세요. 불편이 이어지면 진료를 받아야 하고, 그 판단은 글이 아니라 의료진이 합니다.
도장 작업 환기·보호구 원문은 안전보건공단 도장공사 실무정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도장공사 안전보건 실무정보 보기안전보건공단 전자책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에폭시페인트 가격은 제품과 용량, 2액 구성에 따라 달라지므로 판매처 가격표와 견적서의 단가 × 필요량으로 확인하세요. 에폭시바닥시공비용도 같은 방식으로, 도료값과 인건비를 따로 놓고 보면 비교가 됩니다.
인건비 쪽에는 참고할 공식 기준이 하나 있습니다. 우레탄 계열 도막을 한 겹 바르는 방수 작업의 인력 기준인데, 도료를 칠하는 일과 같은 동작이라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에폭시 바닥 도장은 이 기준에 올라 있지 않으므로, 아래는 에폭시 비용이 아니라 우레탄 도막 1층의 계산값입니다.
정부가 공사비를 계산할 때 쓰는 표준품셈에서 도막 1층 바름의 ㎡당 인력을 가져와, 대한건설협회가 공표한 일당을 곱한 값입니다. 일당은 2026년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방수공 233,163원, 보통인부 172,698원이고 1일 8시간 기준입니다.
| 구분 | 품셈 인력(㎡당) | 산식 | ㎡당 인력품(계산값) | 공구손료 2% 포함 |
|---|---|---|---|---|
| 바닥 | 방수공 0.015인 + 보통인부 0.009인 | 233,163 × 0.015 + 172,698 × 0.009 | 약 5,050원 | 약 5,150원 |
| 수직부 | 방수공 0.020인 + 보통인부 0.012인 | 233,163 × 0.020 + 172,698 × 0.012 | 약 6,740원 | 약 6,870원 |
면적을 대 보면 바닥 10㎡는 인력품 계산값이 약 50,520원, 50㎡는 약 252,590원입니다. 이 숫자에는 도료값과 바탕 정리가 들어 있지 않고, 현장 조건에 따라 업체 견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견적서를 받으면 다섯 가지가 적혀 있는지 보세요. 칠할 면적(㎡), 도료의 제품명과 바르는 겹 수, 바탕 정리 포함 여부, 마르는 기간을 포함한 작업 일정, 그리고 마감 뒤 문제가 생겼을 때의 처리 조건입니다. 견적서 항목 읽는 법은 견적서 보는 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해당하면 도료부터 사지 말고 업체 설명과 견적서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카페·매장처럼 영업 공간 바닥이거나 면적이 넓다면 작업 범위와 일정이 적힌 견적서를 두세 곳에서 받아 비교하세요. 업체 고르는 기준은 업체 고르는 법에서 볼 수 있습니다.
투명에폭시바닥이나 콩자갈에폭시처럼 마감 방식이 따로 있는 시공은 어떤 방식으로 몇 겹을 올리는지가 견적마다 다를 수 있으니, 마감 방식과 겹 수를 견적서에 적어 달라고 요청하세요.
바닥이 계속 젖는 자리라면 칠하기 전에 물이 어디서 오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원인 확인이 먼저이고, 도료는 그다음입니다.
작업 중 몸이 불편해지거나 환기가 안 되는 좁은 공간이라면 직접 칠하지 말고 업체나 전문가에게 맡기는 쪽을 먼저 생각하세요.
이름의 차이보다 제품 표시의 용도, 사용 가능한 바탕, 섞는 방식, 덧바르는 간격을 비교하세요. 에폭시에는 두 통을 섞는 2액형 제품이 있고, 우레탄은 바닥·가구·방수 중 용도가 갈립니다.
제품 표시가 일반 사용자 시공을 안내하는 경우에 한해, 표시된 방법대로 환기와 보호구를 갖추고 작은 면적부터 시작하세요. 넓은 면적이나 영업 공간 바닥은 업체에 견적을 받는 쪽이 낫습니다.
다른 제품입니다. 우레탄 페인트는 칠하는 도료이고 폴리우레탄폼은 틈이나 빈 곳을 채우는 폼 제품입니다.
제품과 마감 방식으로 견적이 갈리니 면적, 도료 제품명, 바탕 정리, 마르는 기간이 적힌 견적서를 두세 곳 비교하세요. 참고로 우레탄 도막 1층 바닥의 인력품 계산값은 ㎡당 약 5,050원입니다.
영업 공간이나 투명·콩자갈 마감은 업체 견적서로 범위와 일정을 확인하는 쪽이 먼저입니다. 직접 하더라도 제품 표시와 안전 수칙이 기준입니다.
업체에 견적을 요청하기 전에 견적서에 무엇이 적혀 있어야 하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견적서 보는 법 보기견적서 항목을 하나씩 읽는 방법으로 이어집니다.
확인일 2026-10-02 (모든 출처 공통)
안전보건공단 | 도장공사 안전보건 실무정보(환기·호흡보호구·보안경·보호장갑)
국가표준인증통합정보센터 | 수도용 액상 에폭시 수지 도료 적용범위
국가표준인증통합정보센터 | 바니시(우레탄 변성 바니시) 적용범위
대한건설협회 | 2026.9.1 적용 건설업 노임단가(방수공·보통인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비공식 안내이며, 특정 제품·업체와 관계가 없습니다. 도료 사용법과 안전 주의사항은 제품 표시사항이 우선하고, 건강 관련 판단은 의료진에게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