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드릴·공구 추천 | 함마드릴·드릴, 셀프인테리어에 뭘 갖춰야 하나

셀프인테리어 공구는 구멍 뚫기, 나사 조이기, 칠하고 붙이기로 일을 나눠 필요한 것만 갖추면 됩니다. 벽에 구멍을 뚫을 일이 있으면 전동드릴로 시작하고, 콘크리트 벽이라면 타격이 들어가는 함마드릴이 맞는지 따져 보세요. 전기 배선은 공구를 사기 전에 선부터 긋습니다. 전기공사는 공사업자가 아니면 도급 받거나 시공할 수 없다고 되어 있어서, 배선은 셀프 대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전동드릴·공구, 셀프인테리어에 먼저 갖출 것

처음부터 공구 세트를 크게 사지 마세요. 하려는 일을 먼저 적고, 그 일에 필요한 공구만 고르면 낭비가 줄어듭니다. 아래 순서로 정리하면 됩니다.

1할 일을 나눕니다. 구멍을 뚫는 일(선반·커튼봉·거치대), 조립하는 일(가구·상부장), 칠하고 붙이는 일(페인트·필름·퍼티)로 나누면 공구가 겹치지 않습니다.

2벽이 무엇으로 되어 있는지 봅니다. 석고보드인지, 콘크리트나 벽돌인지에 따라 드릴 날과 공구 종류가 달라집니다. 모르면 손으로 두드려 소리를 들어 보고, 그래도 모르면 관리사무소에 물어보세요.

3보호구부터 챙깁니다. 보안경과 장갑, 먼지가 나는 작업이면 마스크까지가 공구보다 먼저입니다.

4전동공구는 한 가지로 시작합니다. 전동드릴 하나로 구멍과 나사 용도를 시험해 보고, 부족할 때 함마드릴이나 임팩트 드라이버를 더하세요.

손공구도 같이 필요합니다. 수평계, 줄자, 연필, 드라이버, 망치, 커터칼은 전동공구 없이도 쓰는 기본이고, 구멍 위치를 잡을 때와 마무리를 확인할 때 이 손공구가 먼저 쓰입니다.

전동드릴·공구 종류별로 어디에 쓰나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공구를 일에 맞춰 묶었습니다. 정확한 사용 가능 재료와 능력은 제품 설명서 표시를 기준으로 보세요.

공구주로 하는 일사기 전에 볼 것
전동드릴나무·석고보드·얇은 철판에 구멍 뚫기, 나사 박기유선인지 충전식인지, 제품 설명서의 사용 가능 재료
함마드릴콘크리트·벽돌 같은 단단한 벽에 구멍 뚫기(회전에 타격을 더함)벽 속 배선·배관을 확인했는지, 소음과 진동
임팩트 드라이버긴 나사나 여러 개의 나사를 한꺼번에 조이기드릴 날과 비트를 끼우는 방식이 맞는지
전동 드라이버가구 조립, 가벼운 나사 조이기힘 조절 단계가 있는지
직소·원형톱목재·합판 자르기날 종류와 보호구, 작업할 장소
샌더페인트 전 면 다듬기, 목재 사포질먼지 처리 방법, 마스크

구멍을 뚫는 공구는 전동드릴과 함마드릴 두 가지로 갈립니다. 둘 다 "드릴"이라 불러서 같은 것으로 보기 쉽지만, 함마드릴은 회전에 타격이 더해져 단단한 벽을 위한 공구이고, 전동드릴은 나무나 석고보드 쪽에서 가볍게 쓰는 공구라고 보면 구분이 쉽습니다.

유선과 충전식은 일의 양으로 가릅니다. 집 안에서 몇 군데만 뚫고 조이는 정도면 충전식이 편하고, 오래 계속 쓰는 작업이면 배터리를 여러 개 두거나 유선을 함께 보세요. 전선을 끌어 쓰는 유선 공구는 멀티탭 사용 방법과 허용 범위를 제품 설명서에서 확인합니다.

함마드릴은 언제 필요하고 언제 안 맞나

콘크리트 벽에 선반 고정용 앵커를 박거나 벽걸이 TV 거치대를 달 때 함마드릴 이야기가 나옵니다. 일반 전동드릴로 콘크리트를 뚫으려면 타격 기능이 있는 공구가 맞는지부터 확인하세요.

반대로 석고보드나 합판 벽에는 함마드릴이 맞지 않습니다. 회전만 쓰는 모드가 있는지 제품 설명서에서 확인하고, 모드 구분이 없는 공구라면 그 벽에는 쓰지 않는 쪽으로 정하세요.

구멍을 한두 번만 뚫을 일이라면 함마드릴을 사지 않고 설치 업체에 맡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입 전에 몇 번이나 쓸지 먼저 따져 보세요.

벽 속에 전선이나 배관이 지나는지 모르면 뚫기 전에 관리사무소나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서 공사 가능 여부와 시간 제한을 안내하는 곳이 있습니다.

앵커와 비트는 벽 종류와 구멍 크기가 맞아야 합니다. 앵커 포장지의 사용 가능 벽 종류와 드릴 비트 크기 표시를 그대로 보고, 포장지에 적힌 대로 맞춰 쓰면 됩니다.

구멍을 뚫기 전에 위치를 연필로 표시하고, 수평계로 맞춘 뒤 시작하세요. 선반이나 거치대는 한 번 뚫으면 되돌리기 어려우니 위치 확인을 두 번 하는 쪽이 낫습니다.

전동드릴·공구 고르는 기준, 공구판매 매장에서 볼 것

공구판매 매장이나 온라인 판매 화면에서는 가격보다 용도 표시를 먼저 보세요. 용도 표시가 다를 수 있으니 사용 가능 재료와 부속품(비트·날) 구성이 제품마다 다릅니다.

고르는 기준은 네 가지로 줄입니다. 벽 종류와 맞는지, 손에 쥐었을 때 무게와 균형이 편한지, 비트와 날이 함께 들어 있는지, 수리와 소모품 구입이 가능한지를 보면 됩니다.

가격이 싼 세트가 모든 일에 맞지는 않습니다. 세트 구성에 내 일에 필요한 비트가 들어 있는지를 보고, 없는 비트는 낱개로 사면 됩니다.

중고나 대여를 쓰려면 작동 상태와 부속품, 안전 장치 유무를 직접 확인하세요. 설명서가 없으면 판매자에게 제품명을 받아 제조사 안내를 찾아봅니다.

공구를 고르기 전에 도장 작업의 안전 수칙 원문을 확인하려면 안전보건공단 자료를 보세요.

안전보건공단 도장공사 안전 실무정보 보기

안전보건공단 전자책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전동공구 쓸 때 지킬 것

전동공구는 제품 설명서에 적힌 사용법과 보호구 안내가 가장 먼저입니다. 설명서가 없으면 제조사 안내 페이지에서 같은 모델의 설명서를 찾아 읽고 시작하세요.

도장(페인트) 작업은 안전보건공단 자료에 보호구 원칙이 적혀 있습니다. 실내 작업의 기본은 환기와 보호구이고, 공단 자료는 적절한 환기 유지를 적고, 환기가 어렵다면 호흡보호구착용 같은 조치를 안내합니다. 눈을 보호하는 쪽은 보안경을 착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자료는 페인트 작업에 대한 것이라 드릴이나 톱 작업 설명으로 그대로 옮기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칠하기 전 면을 다듬는 샌더 작업처럼 먼지와 페인트가 함께 나오는 일에는 같은 보호구를 챙기는 쪽이 낫습니다.

작업 환경도 챙기세요. 작업 공간의 물건을 치우고, 전선이 발에 걸리지 않게 정리하고, 아이와 반려동물은 작업이 끝날 때까지 들이지 않습니다.

작업이 끝나면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거나 배터리를 분리한 뒤 비트를 교체하세요. 순서는 제품 설명서에 적힌 대로 따르면 됩니다.

전동드릴·공구로 하는 셀프인테리어, 일별로 보면

네이버 질문에 올라온 일을 나눠 보면 일마다 필요한 공구가 다릅니다.

하려는 일필요한 공구먼저 확인할 것
바닥 수평이 안 맞음수평계, 줄자, 바닥 마감 도구어느 쪽이 높은지, 마감을 새로 깔아야 하는지
방문 필름 또는 도장커터칼, 헤라, 붓·롤러문 재질, 원하는 마감, 방염이 필요한 곳인지
주방 상부장 페인트샌더·사포, 붓·롤러, 보호구도료와 퍼티 종류, 환기 방법
선반·거치대 설치전동드릴 또는 함마드릴, 수평계벽 종류, 벽 속 배선·배관 여부
다락방 꾸미기일에 따라 다름천장·벽 구조, 전기 시설 여부, 환기

바닥 수평은 공구보다 판단이 먼저입니다. 수평계로 어느 쪽이 높은지 재 보고, 높이 차이가 눈에 띄면 바닥 마감 업체에 확인하세요. 새 마감을 깔기 전에 이 확인을 거치는 것이 순서입니다.

방문을 필름으로 할지 도장으로 할지는 문 재질과 원하는 모양에 따라 갈립니다. 필름은 붙이는 방식이라 드릴이 필요 없고, 칼과 헤라로 끝납니다. 필름의 종류와 붙이는 순서는 시트지·인테리어 필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소방 쪽 방염 기준은 인테리어필름을 합성수지를 주원료로 하는 필름에 점착 가공하여 제조된 벽지로 풀어 둡니다. 쉽게 말해 접착 가공된 벽지 쪽으로 분류한다는 뜻이고, 방염이 필요한 건물인지는 관리 주체나 소방 쪽에 확인하세요.

상부장 페인트는 면 다듬기, 퍼티, 칠하기 순서입니다. 수성 도료 표준의 적용범위에는 합성수지 에멀전 도료와 퍼티가 같이 적혀 있고, 유성 도료 표준은 알키드와 아크릴 도료를 적용범위로 두어 도료 종류가 갈립니다. 어느 도료가 우리 상부장 재질에 맞는지는 페인트 종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락방은 천장과 지붕 쪽 구조, 전기 시설 여부에 따라 셀프로 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전기와 구조 쪽 확인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마감과 가구 배치처럼 공구가 단순한 일부터 시작하세요.

전기 배선과 가까운 일은 직접 하지 않습니다

공구를 갖췄다고 해서 전기 일까지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기공사는 업자에게 맡기는 것이 원칙이고, 예외로 정해진 경미한 공사 범위가 따로 있습니다.

예외 목록에는 소켓이나 전구 교체 같은 보수가 들어 있고, 작은 소형변압기의 2차측 공사도 있습니다. 소형변압기는 2차측 전압이 36볼트 이하여야 하는 조건이 붙습니다. 단독주택 전기시설의 개선·보수는 용량 5킬로와트 이하, 전압 1,000볼트 이하이면서 전기공사기술자가 하는 경우로 한정합니다.

이 목록을 근거로 "나도 해도 된다"고 판단하지 마세요. 어디까지가 예외인지는 건물과 일에 따라 달라서, 배선·스위치·콘센트가 걸린 일은 전기공사 업체에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전동공구를 콘센트에 꽂아 쓰는 것과 콘센트·배선을 바꾸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공구의 플러그는 제품 설명서의 전원 안내를 따라 쓰고, 벽 안쪽 전기 작업은 전문 업체에 맡기세요.

전기설비 공사 비용은 일의 범위에 따라 달라지니 업체의 견적서를 받아 비교하세요. 업체 고르는 기준은 시공업체 고르는 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업체 확인이 먼저인 경우

아래에 해당하면 공구를 사기 전에 먼저 확인하세요.

벽 속에 전선이나 배관이 있는지 모르는데 구멍을 뚫어야 한다면 관리사무소나 전문가에게 먼저 확인하세요. 아파트는 공사 가능 여부와 시간 제한이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콘센트·스위치·조명 배선, 가스 배관, 내력벽, 방화문, 발코니 확장이 걸린 일은 직접 하는 일로 보지 말고 전문 업체와 관리사무소 확인을 거치세요.

바닥이 눈에 띄게 기울어졌거나 천장에서 물이 번지는 곳은 공구보다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업체에 범위를 보여 주고 견적을 받으세요.

직접 하기 어려운 일은 범위를 적은 견적서로 업체 두세 곳을 비교하면 됩니다.

견적서 확인 항목 보기

견적서에서 확인할 항목 안내로 이어집니다.

드릴이란

드릴은 회전하는 날로 구멍을 뚫는 공구이고, 전동드릴은 전기 모터로 날을 돌리는 것입니다. 함마드릴은 여기에 타격 기능을 더해 단단한 벽에 맞춘 공구입니다. 둘을 구분하는 기준은 벽 종류라는 것만 기억하면 위의 선택이 한 줄로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동드릴 하나로 셀프인테리어를 다 할 수 있나요?

나무나 석고보드에 구멍을 뚫고 나사를 박는 일은 가능합니다. 콘크리트 벽을 뚫거나 목재를 자르는 일은 함마드릴이나 톱처럼 다른 공구가 필요합니다.

함마드릴과 전동드릴은 무엇이 다른가요?

함마드릴은 회전에 타격이 더해져 콘크리트·벽돌 같은 단단한 벽에 쓰고, 전동드릴은 나무·석고보드처럼 단단하지 않은 재료에 씁니다. 사용 가능 재료는 제품 설명서에서 확인하세요.

드릴 날은 어떻게 고르나요?

벽 재질에 맞는 날을 고르고, 앵커나 나사 포장지에 적힌 구멍 크기를 따릅니다. 날 종류와 크기가 헷갈리면 제품 설명서와 포장지의 표시를 먼저 보세요.

전기 배선도 직접 해도 되나요?

배선은 전기공사 업체에 맡기세요. 소켓·전구 교체 같은 경미한 보수 등이 예외 범위로 정해져 있지만, 범위가 건물과 일에 따라 달라 전문가 확인이 먼저입니다.

페인트 작업할 때 보호구는 뭘 쓰나요?

환기를 충분히 하고, 눈을 보호하는 보안경과 장갑, 필요하면 호흡보호구를 쓰세요. 제품 표시의 보호구·환기 지시가 있으면 그대로 따릅니다.

공구는 사야 하나, 업체에 맡길까요?

구멍이나 조립이 한두 번뿐이면 맡기는 쪽이 낫고, 여러 일을 이어서 할 계획이면 필요한 공구만 사세요. 업체 견적은 작업 범위가 적힌 것으로 두세 곳 비교하면 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출처

확인일 2026-10-02 (모든 출처 공통)

안전보건공단 | 도장공사 안전보건 실무정보(환기·호흡보호구·보안경·보호장갑)

국가법령정보센터 | 전기공사업법 제3조(전기공사 시공 제한)

국가법령정보센터 |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제5조(경미한 전기공사 범위)

국가표준인증통합정보 | 수성 도료(합성수지 에멀전 도료·퍼티) 적용범위

국가표준인증통합정보 | 유성도료(알키드·아크릴) 적용범위

국가법령정보센터 | 방염성능기준(인테리어필름 정의)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비공식 안내이며, 특정 제품·업체와 관계가 없습니다. 전동공구 사용법과 안전 주의사항은 제품 설명서가 우선하고, 전기·구조·소방 관련 판단은 전문가와 관리사무소에 확인하세요.